최신기사
- 크메르루즈 희생자추모비 파리에 세워졌다Posted 8 hours ago
- 쿨렌산 유적, 자야바르만2세 왕궁으로 추정Posted 8 hours ago
- 코콩에서 난파선 발견Posted 8 hours ago
- 비닐봉투 부과금 적용 시작Posted 9 hours ago
- 칸타보파재단, 2000만 달러 가까이 기부 받아Posted 9 hours ago
- 아름답고 중후하다!! ‘조선의 힘’이 넘쳤던 궁궐 건축Posted 10 hours ago
- [Editor's Cheers] 시대정신을 알아야 한다!!Posted 10 hours ago
- 세계은행, 캄보디아 6.9% 성장 할 것Posted 10 hours ago
- 설 연 휴간 관광객 500만명 넘어Posted 10 hours ago
- ADB, 올해 캄보디아 경제전망 긍정적Posted 10 hours ago
‘보코산 하늘은 바람도 청량하다’ 오랜 추억 깊은 명상
기사입력 : 2018년 03월 19일
그대 굳이 아는 척하지 않아도 좋다.
찬비에 젖어도 새잎은 돋고
구름에 가려도 별은 뜨나니
그대 굳이 손 내밀지 않아도 좋다.
말 한 번 건네지도 못하면서
마른 낙엽처럼 잘도 타오른 나는
혼자 뜨겁게 사랑하다
나 스스로 사랑이 되면 그뿐
그대 굳이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좋다.
- 이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