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도시에 캄보디아 비즈니스센터 설립

기사입력 : 2016년 10월 25일

상무부 관계자는 캄보디아가 중국의 주요 도시 세 곳에 상업센터를 설립하여 캄보디아 시장에서의 사업 기회를 물색하는 중국 상인 및 투자자들을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응 소파리 상무부 대변인은 상업센터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에 설립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파리는 센터가 캄보디아 내 투자 및 상업을 고려하는 중국인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상인들이 캄보디아 내 공급 또는 유통 업자를 물색하는 일을 도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센터 설립을 통해 캄보디아와 중국 간의 거래를 지원하고 두 국가의 쌍무 무역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파리에 의하면 세 개의 중국 기업이 상업센터의 임대비용 전체를 부담하는데 동의했다. 주캄 중국대사관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의 중국과 캄보디아의 쌍무 무역은 23억 달러에 이르며 전년동기에 비해 10% 증가했다. 2015년 무역은 44억 달러를 기록했다. CDC에 따르면, 중국은 1994년부터 지금까지 캄보디아에 약 140억 달러를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