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단, 중국으로 추방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6일

캄보디아 이민청에서는 캄보디아 수도에서 보이스피싱 행각을 벌이던 60명이 넘는 중국인+대만인 사기단을 중국으로 추방시켰다. 한편 지난 6월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대만인을 중국으로 송치한 것에 대해 대만 외교부와 대만 국민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중국인 50명 대만인 13명으로 구성된 사기단은 프놈펜 쯔바엄뻐으 구 내 위을 스버으 지역에서 주택 4개를 임대해 인터넷 보이스피싱 사기를 범해왔다. 욱 하이 세일라 이민청장은 당국은 이들의 범행을 2달간 수사해왔었다고 말했다.

세일라 이민청장은 한 지역에 너무 많은 중국인이 집단으로 거주하고 있던게 수상해서 수사를 시작했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는 노트북 7개, VoIP게이트웨이 66개, 유선전화 100개 등 보이스피싱을 위해 사용되는 기기들을 압수했다. 한편 이달 초에는 번띠어이 미은쩨이에서 중국인 118명이 카지노에서 체포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