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수요 증가

기사입력 : 2016년 09월 22일

시장조사원들에 의하면 캄보디아인들은 전체 매출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소득 증가 및 할부구매 증가에 따른 가전제품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조사원들은 캄보디아인들이 더 큰 최신형 가전제품을 구입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동남아 7개국에 대한 국내 가전제품 매출의 최신 감사에서 독일 시장조사업체인 GfK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에 대한 개인 소비가 2016년 6월말 1년 기준으로 2% 증가했으며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성장을 기록한 부문은 세탁기 판매로 동일 기간에 20%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적은 판매량 성장에도 불구하고 가전제품에 대한 전체 개인 소비는 1억2천만 달러 증가했다고 나타냈다. GfK 캄보디아의 미어 짝니타 경리부장은 전체 소비가 국내 생활수준 향상으로 인해 높게 유지될 것이라며 바탐방과 시엠립 등의 다른 지역에서도 더욱 쉽게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짝니타는 유연해진 지불 방법의 도입으로 인해 큰 가전제품에 대한 수요가 올해 1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할부구매 서비스의 확대가 소비자들이 제품 가격을 감당할 수 있게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GfK 보고서 따르면, 지역적으로 2천 만 대의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가 판매되었으며 총 가치는 60억 달러가 넘는다. 이 중, 에어컨이 가장 인기있는 제품으로 약 8%의 판매량 성장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