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온몰 2호점, 프놈펜 북부에 생길 것

기사입력 : 2015년 08월 18일

일본 대형 마트&백화점인 이온몰이 지난 7일 2호점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2018년 오픈을 목표로 이온몰 2호점은 집권여당 소속 상원의원 리용팟 의원이개발 중인 프놈펜 북부 뽕 삐어이 시티 내 들어서게 된다.

건물면적만 151,000평방미터의 이 쇼핑몰은 현재 이온몰1호점의 108,000평방미터보다 훨씬 큰 규모를 갖추게 될 것이다. 이온몰은 얼마전에 1주년 기념식을 가지며 리바이스, 망고, 클라크, 퓨마 등 유명 브랜드들이 계속해서 입점을 하고 있다. 이온몰 2호점은 캄보디아 상류층 고객을 위한 쇼핑센터가 될 것이지만, 각종 식자재, 간식거리등도 판매하는 등 매일 장을 보는 고객들을 위한 매장들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온몰 아시아 지부 총괄인 와시자와 시노부는 캄보디아가 올해 7%경제 성장을 할 것을 내다보며(IMF전망), 이온몰 측에서 캄보디아에 중산층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에 확신을 갖고 새로 문을 열게 될 이온몰의 성공을 확신했다. 그는 오픈 1년 안에 천만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인들이 현재 보여지고 있는 경제성장률에 따라 더욱 부유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2억500만달러가 투자된 이온몰 1호점은 오픈 1년 사이 1500만명의 고객을 유치했었다./정인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