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는 왜 졸업식장을 좋아하는가?

기사입력 : 2015년 03월 18일

훈 센

훈센 총리가 가장 많이 얼굴을 보이는 공식적인 자리는 어디일까? 그곳은 아마도 대학교 졸업식장이 아닐까?

훈센 총리는 자신에게 가장 서글펐던 일을 학교공부를 하지 못했던 일이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렇다. 총리는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 4학년(?) 까지만 학교 공부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총리는 대학교 졸업식에 정말로 자주 나타난다. 그리고 손수 졸업장을 수여한다. 총리는 교육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캄보디아 교육열은 점점 불이 붙어 가고 있는 것 같다. 좋은 징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