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변정담을 즐기는 훈센 총리 타고난 달변가다

기사입력 : 2014년 0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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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집을 등 뒤에 두고 땅바닥에 천막 한장 깔고 툭하니 앉아 동네 주민들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즐기는 훈센 총리. 정치적 자질을 타고 태어난 인물인 것 같다. 특히나 논변정담에는 따라 갈 사람이 없다. 강력한 독재(?)적 성향을 보이다가도 서민 코스프레에 능한 총리는 역사의 기록에 오래 기억될 지도자임은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