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 피해 복구 위해 더 많은 차관 빌려

기사입력 : 2011년 11월 07일

 
캄보디아가 오는 2012년 다른 나라들로부터 차관 11억 달러를 빌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금액은 올해 차관 총액 보다 75% 많은 금액으로 홍수로 인해 파괴된 인프라 수리 및 2015년까지 쌀 1백만톤을 수출하려는 노력을 지원하기 위해 사용될 것이다.
 
찌음 이읍 국회 금융위원회장은 국회의 승인을 얻어야 하는 이 차관은 40년 저리 차관의 형태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구체적으로 어떤 나라들이 차관을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 공개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캄보디아의 부채는 총 80억 달러로 이 중 60억 달러는 가까운 동맹국 중국으로부터 빌린 것이며, 러시아로부터 15억 달러, 미국으로부터 3억1700만 달러씩 빚을 지고 있다고 밝혔다.
 
찌읍 이읍 의원은 2012년 예산 또한 올해의 24억 달러보다 증가한 26억9000만 달러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신규 지출을 위한 조항들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세입을 늘이기 위해 부동산세 징수를 시작했으며, 국채를 발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캄보디아는 올해 약 18만톤의 쌀을 수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작년 수출량의 3배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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