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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경 폐쇄에 캄보디아 대응 나서… ‘쫍꼬끼·쪼암’ 두 검문소 폐쇄
▲ 폐쇄된 안롱벵 구의 쪼암 검문소
지난 7일, 태국 군부 2 기지가 단독으로 청사이따꾸-쫍꼬끼 국경 폐쇄를 결정한 후, 캄보디아가 대응에 나서며 양국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훈 마넷 총리는 22일 오전, 태국 군부의 쫍꼬끼 검문소 폐쇄에 대응해 캄보디아는 우더미언쩨이 주의 번띠어이 암필 쫍꼬끼 검문소와 안롱벵 쪼암 검문소를 영구 폐쇄하겠다고 발표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태국의 국경 폐쇄로 양국 국민의 이동, 거래, 관광 등 일상이 제한되고, 가족 간의 단절도 일어났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캄보디아는 국경을 폐쇄해 국민에 이 같은 불편을 끼칠 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태국이 지속적으로 캄보디아에 압박을 가하고 있으며, 따라서 캄보디아는 언제든 그대로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훈 마넷 총리는 “국경 폐쇄라는 결정이 태국 정부와 군부의 소통 부재로 인한 혼선인지, 아니면 전략적 협업인지 알 수 없다. 이 상황에 대해 그들 간의 충분한 합의 여부와 명확한 목적이 무엇인지 밝혀진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는 국가지도자와 수행 당국까지 모두 명확히 일치한 목적으로 움직인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국경 재개는 별다른 협상 없이, 태국이 국경을 재개하면 캄보디아가 5시간 후에 따라서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 정부는 태국이 진정으로 국경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 운영을 원한다면, 그 해답은 태국 군부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