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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틀럭 으롤릉 지역사회와 MOU 체결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백상원)는 6월 19일, 캄보디아 캄퐁츠낭주 사마끼 미은쩌이 지역의 틀럭 으롤릉 유치원을 방문하여 현지 교육청 및 유치원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025년 6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3년간 해당 유치원과 마을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틀럭 으롤릉 유치원 원생 50여 명과 학부모, 사마끼 미은쩌이 교육청 관계자, 마을 대표단, 그리고 한국에서 방문한 강원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소속 회장단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양국 간의 따뜻한 우정을 나누었다. 특히, 유치원 환경 개선 및 어린이 도서관 조성을 위한 기금 전달식과 함께 지역주민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새마을운동의 국제적 확산을 실감케 했다.깟 쏙켕 사마끼 미은쩌이 교육청 부국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이 지닌 자조·근면·협동의 정신은 유치원을 넘어 지역 전체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강원도 대표단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백상원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교육을 중시하는 실천 운동이며, 우리가 추진하는 어린이 도서관 사업은 캄보디아의 미래 인재 발굴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캄보디아가 희망찬 미래로 나아가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속초시 김창환 회장은 “전후 한국이 미국 원조와 새마을운동을 통해 성장했던 경험이 있다”며, “그 시절을 기억하는 한 사람으로서 이제는 새마을의 이름으로 아이들과 마을을 도울 수 있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새마을운동본부 캄보디아 이지은 협력관은 “자조·근면·협동이라는 새마을의 핵심 정신이 캄보디아 교육에 반영되어 아이들의 삶의 뿌리를 건강하게 만들고, 나아가 지역사회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이 되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한편, 새마을운동본부는 2025년 상반기 현재 4개 지역 프로젝트와 함께 4개 시범마을, 3개 자생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역 개발 및 역량강화 사업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기사제공: 새마을운동본부 캄보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