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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 대비 안전지대 확인
프놈펜의 당꼬 지역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심한 홍수가 발생할 경우에는 집을 떠날 준비를 갖추도록 경고했다. 경고문은 불어나는 쁘렉 트노웃 강 주변의 5개 코뮌에 발표되었으며 필요에 따라 주민들이 일시적으로 피신할 수 있는 안전지대 설립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당꼬 지역의 눗 풋다라 지사는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 시국에 쁘렉 트노웃 강 주변에 거주하는 형제자매들은 높은 주의를 가하고 만약 홍수가 발생한다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라고 전했다. 심한 홍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다섯 개의 코뮌은 삭 삼뻐으, 끄레잉 퐁그로, 콩 노이, 스삐은 트마, 쁘렉 캄포스이다.
다른 지방 관리들 또한 예상되는 홍수를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팃삼아운 삭 삼뻐으 코뮌장은 주민들에게 홍수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주변의 안전한 장소를 물색해 놓을 것을 전했다고 말했다. 또한, 쁘렉 깜포스 코뮌장은 주민들이 수위가 높아졌을 경우 피신할 수 있는 세 곳의 안전지대를 코뮌 내에 준비해두었다고 말했다.
2015년 연구에서 NGO STT는 호수를 메워 그 위에 건물을 짓는 개발업자들에게 판매하는 정부의 널리 퍼진 행위에 대해 도시 홍수를 악화시키는 일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STT는 호수들이 홍수 위험을 완화시킨다며 프놈펜의 복잡한 배수 조직에 중요한 구성 요소라고 경고했다.
연구는 프놈펜 내 부분적으로 또는 완전히 메워진 24개의 호수를 조사했다. 그 중, 세 개의 호수는 당꼬 지역에 위치했으며 셋 중 하나인 쯔응 아엑 호수는 훈센 대로 건설을 위해 메워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짠 유타 수자원기상부 대변인은 상황의 심각성을 경시하고 있다. 그는 프놈펜 내 사람들은 홍수로부터 안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 쏘찌엇웡 프놈펜 시장은 그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현재 프놈펜은 뽀싼쩨이, 쎈쏙, 뚤꼭, 르쎄이께오 지역의 홍수 완화를 위해 펌프로 물을 퍼내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