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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러시아, 정치·무역·투자 협력 확대 논의

수교 70주년 맞아 고위급 교류 지속…인적 교류·국제무대 협력도 강화
캄보디아와 러시아가 정치와 무역·투자, 인적 교류 등 주요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캄보디아 외교국제협력부에 따르면 쁘락 소콘(Prak Sokhonn) 부총리 겸 외교국제협력부 장관은 8월 24일 프놈펜 외교부 청사에서 캄보디아를 방문한 안드레이 루덴코(Andrey Rudenko) 러시아 외무차관을 만나 양국 관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루덴코 차관은 이날 열린 제3차 캄보디아-러시아 양자 정치협의회 공동의장으로 참석하기 위해 캄보디아를 방문했다.
쁘락 소콘 부총리는 회담에서 지난 6월 18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최근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당시 양국 정상은 아세안-러시아 대화관계 35주년 기념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나 양국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쁘락 소콘 부총리는 지난 6월 옥사나 루트(Oksana Lut) 러시아 농업부 장관 겸 캄보디아-러시아 정부간위원회 공동의장과의 회담과 7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 등을 거론했다.
양측은 올해 수교 70주년을 맞은 캄보디아와 러시아의 오랜 우호 관계를 평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실질적인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정치, 무역·투자, 인적 교류를 우선 협력 분야로 정하고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유엔을 비롯한 지역·국제 다자무대에서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캄보디아와 러시아는 최근 정상 및 외교장관급 교류를 이어가며 수교 7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