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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GLS재단, 캄보디아 3개 주에 1,500만 달러 인도적 지원
캄보디아 상원과 2026~2031년 제3차 업무협약 체결… 께프·프레이벵·바탐방주에 각 500만 달러 지원
한국의 국제구호 NGO인 글로벌생명나눔재단(GLS, Global Life Sharing Foundation)이 캄보디아 3개 주를 대상으로 총 1,5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캄보디아 상원에 따르면 우치 보릿(Uch Borith) 상원 의장 직무대행은 지난 22일 상원 청사에서 김정남 GLS재단 이사장과 대표단을 접견하고, 재단의 인도적 지원 성과와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치 보릿 의장 직무대행은 김정남 이사장과 대표단의 두 번째 캄보디아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방문은 한국과 캄보디아 간 우호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1996년 양국 외교관계 재수립 과정에서 훈 센(Hun Sen) 캄보디아 상원의장과 고(故) 김영삼 전 대한민국 대통령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고 강조했다.
GLS재단은 2022년부터 캄보디아 전역에서 보건·의료, 교육, 사회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인도적 지원 사업을 전개해 왔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GLS재단과 캄보디아 상원 제10위원회는 제3차 업무협약(MOU) 연장 협정에 서명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5년이며, 총 지원 규모는 1,500만 달러에 달한다.
지원 대상 지역은 께프(Kep)주, 프레이벵(Prey Veng)주, 바탐방(Battambang)주로, 각 주에 500만 달러씩 지원될 예정이다.
우치 보릿 의장 직무대행은 “이번 지원이 캄보디아 정부의 국가발전 전략인 ‘제1단계 오각전략(Pentagonal Strategy Phase I)’의 핵심 분야인 인적자원 개발과 도로, 물, 전력, 기술 인프라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훈 센 상원의장과 캄보디아 국민을 대표해 GLS재단과 김정남 이사장, 그리고 대표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캄보디아 상원은 김정남 이사장과 GLS재단 관계자들이 캄보디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훈장을 수여했다.
김정남 GLS재단 이사장은 “캄보디아 상원 지도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우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캄보디아 국민을 위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상원 발표에 따르면 GLS재단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22차례에 걸쳐 약 3,400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해 왔다.
또한 GLS재단의 캄보디아 지원사업 전체 규모는 2022년부터 2031년까지 총 9개 주를 대상으로 5,500만 달러에 달한다. 이 사업은 민병장 GLS 캄보디아 지부장(우치 보릿 상원 의장 직무대행 특별고문)과 월드옥타 프놈펜지회에서 현지 사업 조정과 협력 업무를 총괄하며 추진되고 있다.
재단은 2027년부터 지원 대상을 캄보디아 내 다른 주(州)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우치 보릿 의장 직무대행은 “캄보디아 상원은 GLS재단의 인도적 지원 활동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