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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예수병원, IU 간호대학생 대상 ‘간호 술기 특별 실습’ 진행
한국 예수병원 간호국과 협력…흡인 간호·정맥요법·유치도뇨관 삽입 등 실무 중심 교육
캄보디아 예수병원이 한국 예수병원 본원 간호국과 협력해 캄보디아 국제대학(International University·IU)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간호 술기 교육을 진행했다.
캄보디아 예수병원(분원장 이대영, 외과전문의/의학박사/이문화학박사)은 지난 8월 7일 프놈펜 센속 IU병원 5층에 위치한 병원에서 IU 간호학과 4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간호 술기 특별 실습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한국 예수병원 안윤정 간호교육과 과장을 비롯해 이강신 수간호사, 김춘애 간호사, 최유정 간호사, 서현정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에서는 내시경 전문 간호사인 강예은 간호사가 전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을 맡았다.
교육은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간호 술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구인두·비인두·기관내관·기관절개관 흡인 간호를 비롯해 말초 정맥주사 삽입과 제거 등 정맥요법, 유치도뇨관 삽입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강사진의 시연을 지켜본 뒤 직접 술기를 반복 실습하며 임상 현장에서 필요한 기본 간호 능력을 익혔다.
안윤정 예수병원 간호교육과 과장은 “학생들이 하나라도 더 배우려는 열정적인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 실습 교육이 캄보디아 국제대학 간호학과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가 돼 뜻깊다”고 말했다.
IU 간호학과 학장 Sokchhay Y는 “전문 강사진의 교육 방식과 실습 지도를 직접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돼 학생들의 간호 역량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영 캄보디아 예수병원장도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협력해 준 예수병원 본원 간호국과 캄보디아 국제대학 간호학과에 감사드린다”며 “여러 기관이 함께 IU 간호교육 발전을 위한 협력 프로그램을 시작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간호대학 교수진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다 지속적인 교육과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다음 날인 8월 8일에는 IU 간호학과 교수진 3명과 별도의 간담회도 진행됐다. 양측은 이번 간호 술기 교육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한국과 캄보디아의 간호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방식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향후 공동 교육과 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논의했다.
캄보디아 예수병원과 IU의 의료·교육 분야 협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병원 측은 지난해 9월 IU에서 재활의학 분야의 최신 치료와 관련한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올해 3월에는 소화기와 간 악성종양을 대상으로 내시경 및 인터벤션을 활용한 최신 진단·치료 방법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예수병원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국제대학과 센속 IU병원과의 협력을 확대해 현지 의료인력 교육과 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캄보디아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적정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