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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유해 폐수 방류한 캄퐁츠낭 광물공장 폐쇄
▲ 환경부가 캄보디아 쉬안이 미네랄스를 폐쇄한 뒤 캄퐁츠낭주 수계에서 시안화물 오염이 확인된 현장 모습
환경부가 캄퐁츠낭주 오루세이 수계에 유해 폐수를 흘려보낸 혐의로 캄보디아 쉬안이 미네랄스(Xuan Yi Minerals)를 폐쇄했다. 유해 폐수 방류로 인해 다량의 소와 물고기가 죽은 채 발견됐다.
주민 피해는 없었지만 환경부는 해당 수계를 이용해 물을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낚시나 가축 방목도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환경부는 지난 11월 5일 발생한 사건 현장 사진과 함께 지난 7일 오전 게시물을 통해 인근 3개 코뮌을 점검한 결과 광석 분쇄 과정에서 발생한 액체 폐수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폐수는 적절한 처리시설 없이 보관돼 있다가 공용 우수 배수로로 그대로 흘러들어 간 것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회사가 고형 폐기물과 유해물질을 보관할 적절한 시설도 갖추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해당 수계를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소 4마리와 물고기가 며칠 전 죽은 채 발견됐다.
6개 지점에서 채수한 물은 모두 공공 안전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5개 지점에서는 농도가 다른 시안화물 오염이 확인됐다.
시안화물은 금 추출 과정에서 흔히 사용되는 물질이다. 공장 오염도를 나타내는 화학 지표인 CODCr도 모든 지점에서 검출됐지만 농도는 낮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