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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놈펜–시엠립 ‘천천히 감상하며 가는’ 보트 서비스 신설… 공공사업부 “관광 활성화에 긍정적”
▲Cambodia River Express가 운영하는 프놈펜-시엠립 보트
캄보디아 공공사업부가 최근 개시된 프놈펜-시엠립 보트 운행이 “긍정적인 발전”이라고 평가했다.
Cambodia River Express가 운영하는 새 노선은 인당 49달러의 요금으로 오전 8시 30분 프놈펜에서 출발해 오전 11시 30분 깜뽕렝에 도착한 후 12시에 출발하는 버스로 갈아타 시엠립에 오후 3시 30분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구간은 오전 8시 시엠립에서 버스로 출발해 오전 11시 30분에 깜뽕렝에 도착, 12시에 프놈펜으로 가는 보트가 출발한다.
Cambodia River Express는 ‘캄보디아 강의 매력을 새롭게 재해석한 새 노선은, 강과 육로를 절반씩 섞어 가격과 접근성을 모두 잡은 아름답고 마법 같은 여정’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노선은 그동안 관광객의 발길이 닿지 않은 캄보디아의 자연을 그대로 담고 있으며, 똔레삽 강을 따라 수상 마을, 농경지, 주민들을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숨겨진 보석’과도 같은 깜뽕렝에 도착해 버스로 이어지는 여정에서도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해당 노선이 예전에 운영했던 “풀 리버(full river)” 서비스와는 다른 서비스라고 당부했다. 이 노선은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즐기기 위한 수상 여행이라며 빠른 이동을 원한다면 일반 버스가 더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사업부 폰 림 대변인은 Cambodia River Express의 프놈펜-시엠립 노선이 개설된 후 온라인에 여러 사진과 후기 글이 올라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과거 육로와 항공 시설이 열악했을 때는 프놈펜과 시엠립을 주로 배로 이동했다고 회상했다. 6번 국도가 건설되고 육로 이동이 발전하자 자연스럽게 수상 운행은 사라졌다.
폰 림 대변인은 프놈펜-시엠립의 수상 서비스는 승객들에게 더 다양한 이동 선택지를 제공하고, 숲, 새, 수상 마을을 감상하기 원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공사업교통부 산하 해운·항만총국의 수상교통부서는 보트 운행 허가갱신 신청을 안내하고 전문 인력을 보내 기술적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운송서비스를 지원했다.
공공사업교통부는 수상 여객 운송의 부활을 지지하며, 관광 활성화와 이동 선택지 확장을 위해 여러 방면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