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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왕립학술원 연구소장, 태국 국방장관 발언에 반박… “따끄라베이 사원은 협상 대상 아냐”
▲태국 나타폰 닉파닛 국방장관(왼쪽), 킨 패아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국제관계연구소장(오른쪽) 사진: 캄보디아 데일리 화면 캡쳐
캄보디아 데일리는 11월 6일자 보도에서 캄보디아 왕립학술원 국제관계연구소 킨 패아(Kin Phea) 소장이 태국 나타폰 낙파닛(Nattaphon Narkphanit) 국방장관의 최근 발언을 강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태국 The Nation의 11월 4일 보도에 따르면, 나타폰 장관은 캄보디아군 18명의 석방 문제를 따끄라베이(Ta Krabey) 사원 반환과 연계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사원이 “태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원 문제에 진전이 없을 경우 국경 회담과 출입국소 재개 협의도 보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킨 패아 소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따끄라베이 사원은 캄보디아 영토로, 교환이나 조건 제시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고 반박했다.
그는 태국 측 요구가 국경 지뢰 제거 압박 및 군사적 우위 확보를 위한 장기적 전략과 연관되어 있다고 지적하며, “문화유산과 국경 문제는 무력이나 압박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 국제법과 문헌, 역사 기록에 따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따 모안 톳(Ta Moan Toch), 따 모안 톰(Ta Moan Thom), 따끄라베이, 쓰리앵글(Three Angles) 등 현재 분쟁 중인 4개 지역에 대한 자료가 2025년 6월 15일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이미 제출되었다고 설명했다.
앞서 훈 센 상원의장도 6월 16일 연설에서 “캄보디아–태국 국경선 800km 중 대부분은 확정되었으며, 남은 4개 지역은 국제사법재판소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고 밝히며 태국 정부가 국제중재 회피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한 바 있다.
한편, 캄보디아 데일리는 이번 사안에 대한 정부 대변인 펜 보나(Pen Bona)의 입장을 문의했으나 기사 송고 시점까지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