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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대통령, 캄보디아 방문… 아세안 연대와 인적 교류 강조
▲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이 지난 9월 7일 캄보디아로 3일간의 국빈 방문에 나섰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필리핀 대통령은 지난 7일 국빈 방문으로 캄보디아를 찾으며 양국 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동남아 지역의 평화와 회복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마닐라 출발 전 필리핀 국영방송 PTV를 통해 “캄보디아와의 방위·안보 협력을 강화해 평화롭고 안정적이며 회복력 있는 아세안 공동체를 지켜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3일간의 국빈 방문에서 초국경 범죄 대응, 고등교육, 항공 서비스 분야 등 여러 협정이 체결될 예정이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국방·안보, 무역, 농업, 문화유산 보존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협력 다변화 방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경제 역풍 속에서 상호 보완적 강점을 활용해 아세안 내부 관계와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양국 간 상업 관계 확대와 더 회복력 있는 가치사슬 구축 방안도 주요 논의 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필리핀이 오랫동안 캄보디아와 함께 초국경 범죄를 포함한 전통적·비전통적 안보 과제를 해결해온 파트너였다고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이 2026년 아세안 의장국을 맡을 준비를 하는 만큼 이번 방문은 아세안 중심성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역내의 진보적이고 포용적인 공동체 건설에 대한 우리의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1957년 공식 외교 관계 수립 이전부터 이어져온 양국 국민 간의 역사적 우정을 강조했다.
그는 “필리핀인과 캄보디아인 사이의 유대는 오늘날에도 역동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마르코스 대통령은 이번 방문 중 캄보디아에서 교육 및 서비스 분야에 종사 중인 약 7천500명의 필리핀 교민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