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캄보디아, 국경 분쟁 피해 아동·피난민 위해 4억 리엘 기부 및 생필품 지원

기사입력 : 2025년 07월 31일

shinhan525882877_1209314841239552_920679676383984560_n▲사진=신한은행 캄보디아 페이스북 페이지

신한은행 캄보디아은 캄보디아-태국 국경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과 피난민들을 돕기 위해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 은행은 최근 4억 리엘(약 10만 달러 상당)을 기부했으며 7월 30일 오전에는 시엠립주 피난민들에게 필수 생필품을 전달했다.

신한은행 캄보디아 측은 이번 기부와 후원에 대해 “분쟁으로 어려움에 처한 어린이들과 피난민들이 안전을 확보하고 기본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캄보디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책임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은행은 기부금과는 별도로 30일 오전 시엠립주에서 피난민들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현장 지원 활동을 이어갔다. 은행 관계자는 “캄보디아 피난민들이 현재뿐 아니라 앞으로도 필요한 물품을 충분히 지원받길 바란다”며 “신한은행 캄보디아는 앞으로도 연대와 인도적 지원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