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태 무력 충돌’ 해외위난 대응…재외동포청, 재외동포 지원 나서

기사입력 : 2025년 0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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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은 최근 발생한 캄보디아-태국 국경지역의 무력 충돌과 관련해 ‘해외위난에 처한 재외동포 지원에 관한 지침’에 따라 현지 재외동포들을 대상으로 한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국경 무력 충돌로 인해 생필품 및 의약품 등 긴급한 구호가 필요한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하며 재외동포사회의 자구 노력과 주재국 정부의 지원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는 우선적으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재외국민과 외국국적 동포를 포함하며 재외동포단체를 통해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된 내용은 관할 공관을 거쳐 재외동포청에 접수되며 지원이 승인될 경우 공관을 통해 구호품 등이 지급된다. 지원 완료 후에는 30일 이내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1차 수요조사를 위한 신청 마감일은 오는 7월 30일(수)이며 이후에도 추가 수요 발생 시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주캄보디아대사관(+855-23-211-900~3) 또는 시엠립분관 영사과(+855-63-99-040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