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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도시’ 오명 벗어라!…범죄와의 전쟁 선포
훈 마넷 정부는 온라인 범죄, 마약, 부정부패 등 국가 안보를 위협하는 범죄 근절을 선포하고, 특별 수사대 구성, 기업 압수 수색, 국제 협력을 요청하며 범죄 단속에 나섰다.
지난 11일, 꼬꽁 지방 경찰은 쁘렉 크삿 지역의 LYP 건물에서 외국인 한 명이 사망했다는 신고를 받아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신분확인을 위해 시신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사무실의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압수했다. 그러나 이후 압수한 스마트폰과 컴퓨터 중 30여 대가 분실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사 켓 캄보디아 경찰청장은 해당 사건을 조사하기 위한 특별 수사대를 구성해 세세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콩 모노 꼬꽁 경찰청장은 같은 범죄가 반복되지 않도록 규율과 행동 강령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1일에는 라따낙끼리 지방 당국은 온라인 사기 범죄 의혹과 관련해 오야다으 검문소 근처의 미타파이 카지노 호텔을 수색했다. 수색팀은 범죄가 의심되는 객실을 폐쇄하고 내부 물품에 대해 전문가 감정을 의뢰했다.
같은 날, 몬둘끼리 지방 당국 수사대는 오라잉구 닥담 지역의 한 온라인 범죄 현장을 급습했다. 수사대는 총 149명의 범죄자를 체포했으며,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증거물을 압수했다. 현장에서 체포된 범죄자 중 114명은 중국인 1명, 파키스탄인 36명, 인도네시아인 27명, 방글라데시인 16명, 베트남인 9명, 인도인 8명, 태국인 3명, 미얀마인 3명, 카메룬인 3명, 나이지리아인 2명,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인 2명, 우간다인 4명 등 13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들이었으며, 그중 81명이 여권 미소지자였다. 나머지 캄보디아인 35명은 경비, 음료 제조, 청소부, 정원사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