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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합천군지회, 캄보디아 시엠립 ‘츠바몬 E.E.D.A.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 지원
새마을운동 합천군지회(회장 정종철)는 7월 17일(목) 캄보디아 시엠립주에 위치한 츠바몬 E.E.D.A.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육환경 개선사업의 시작을 축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본 사업은 방치되어 있던 지역 학교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아동의 학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되었다.
행사 당일, 새마을합천군지회는 교복과 학용품을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하였으며, 약 100인분의 식사를 준비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학교 및 마을 관계자, 학부모, 어린이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환영식을 갖고 양국 간 우호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해당 학교는 과거 일본 NGO의 지원으로 세워졌으나, 장기간 유지 관리가 어려워 교육 기반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그러나 이번 새마을합천군지회의 후원을 계기로 45명의 초등학생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이는 마을 공동체에도 큰 의미로 다가오고 있다.
이지은 캄보디아 새마을협력관은 “이번 교육환경 개선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캄보디아 현장에 맞는 교사 재교육과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한국의 선진 교육 시스템과 캄보디아의 현실을 접목시키려는 계획의 일환”이라며, “새마을운동이 추구하는 자조정신이 교육을 통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협력 사업은 새마을합천군지회가 캄보디아 교육에 보여준 깊은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지역 주민과 학교 관계자들은 “이번 교류가 단발적인 이벤트가 아닌, 캄보디아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변화의 시작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새마을합천군지회는 앞으로도 캄보디아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교육,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기사제공: 새마을운동중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