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공항건설에 8년간 4억 달러 투자

기사입력 : 2012년 11월 13일

무역 잡지 Airport World는 캄보디아가 앞으로 8년간 공항 건설에 약 4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그 투자는 프놈펜 공항의 국제터미널을 확장하고 시엠립 공항의 업그레이드와 시하누크빌 공항의 개선에 자금을 조달할 것이라고 한다.
 
프놈펜 국제공항 정보통신 홍보이사 노린다 켘은 포스트에”캄보디아 공항은 프랑스 VINCI 공항이 70% 소유권을 가지고 있고, 말레이시아와 캄보디아 합자 회사인 Muhibbah Masteron Cambodia가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투자 계획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13년 초까지 프놈펜공항과 시엠립 공항에 투자의 첫 단계가 시작될 것이다. 업그레이드가 끝나면 두 공항의 터미널은 2배로 넓혀져 매년 5백만명의 승객을 수용하게 될 것이다.”
 
캄보디아 여행사 연합 부회장 치헤이 시브린은”많은 승객을 수용할 수 있을 것이다. 캄보디아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해마나 증가하고 있다. 사전적 조치로서 앞으로 더 많은 승객을 수용하기 위한 준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 공항은 내년 프놈펜과 시엠립 공항을 통한 입국이 평균 8.8% 증가할 것이라 예상한다. 지난주 훈센 총리는 2025년 이후에 캄뽕츠낭에 건설될 국제공항 부지로 768헥타르의 땅을 요청했다./ 이상 방순옥 기자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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