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년 7월 16일 ~ 7월 20일 단신 뉴스 모음

기사입력 : 2012년 07월 25일

재경부, 올해 경제성장률 6.9% 예상
 
지난 17일 끼읏 촌 재정경제부장관은 올해 캄보디아의 GDP성장률이 6.9%를 기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지난 4월 발표치에 비해 0.1% 하향조정된 것이다. 끼읏 촌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경제포럼에서 이처럼 성장률이 하향조정된 것은 4~5월의 수출증가치가 기대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해명했다. 그는 올해 1/4분기의 봉제품 수출량 증가치는 22.8%엿지만 1~5월까지의 수출량 증가치는 12.8%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하락의 원인은 미국의 구매 감소로 인한 것이다.
 
장관은 올해 인플레이션은 3.9%로 예전에 발표한 5%에 비해 하향조정됐다고 발표했다. 끼읏 촌 장관은 2011년 캄보디아는 7.1%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하며 1인당 GDP 911달러를 기록해 2010년의 830달러에 비해 10% 정도 증가했다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경제는 봉제품 수출, 관광, 농업, 건설에 전적으로 의존하고 있다. #
 
 
상반기 교통사고로 1,075명 사망
지난 16일 공공교통부는 올해 초 6개월 동안 도로교통사고로 인해 1,075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작년 동기간 사망자 수치에 비해 1명 줄어든 것이다. 공공교통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6개월 간 총 2,36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작년 2,810건 에 비해 16% 감소). 부상자는 4,154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작년의 4,881명에 비해 15% 줄어든 수치이다. 쁘리읍 짠 위볼 교통국장은 대부분의 사고원인은 과속, 음주운전, 부주의에 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캄보디아에서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1890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캄보디아, 쥐 잡아 베트남으로 수출
캄보디아에서는 쥐 수출이 농 가에 괜찮은 부 수입이 되고있다. 베트남에서 쥐 요리를 즐겨 먹기 때문이다. 베트남국경의 껀달주 쯔레이 톰 마을 은 쥐잡이가 한창인 지역인데대략 1kg 에 쥐를 잡아 베트남 에 kg당 1.25에 판매하고 있다. 이런 쥐들은 하수도와 같은 불결한 곳에 서식하는 생쥐가 아닌 농촌에서 작물을 뜯어먹고 사는 쥐들이다. 농가를 해치는 쥐를 잡아 돈을 버니 일석이조다.
 

프놈펜-싱가폴, 저가항공으로 연결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싱가폴 기반의 저 가항공사인 타이거항공사가 캄보디아  와의 정기 노선을 운행한다. 에어버 스 A320으로 운행되는 이 노선은 매 일 프놈펜에서 오전 8:30에 출발하 고, 금요일에는 오후 3:30, 토요일에는 오전 8:20에 출발한다. 싱가폴발 노선은 싱가폴 찬기 공항에서 월,화,수,목,일 요일에 오전 6:30 출발, 금 요일에는 오후 1:30, 토요일에는 오후 6:20에 출발한다. 요율은 캄보디아   싱가폴 노선의 경우 $60 이며, 싱가폴 캄보디아는 $78에 운행된다. 현재 10월1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의 표를 판매 중에 있다.#
 

 
전염병 공포로 휴교 조치
지난 7월 18일 교육부는 전국 모든 국/사립 학교와 유치원을 예정된 방학일인 7월 31일보다 2주 앞당겨 방학을 할 것을 명령했다. 이는 지난 4월 이래로 55명의 유아들을 사망케 한 엔테로바이러스71(EV-71)fh 인한 HRFMD질병의 확산을 경계한 조치이다. 그러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이와 같은 조치가 국민들을 공포에 빠지게 하는 과민반응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퍼이 시펀 관방부 대변인은 교육부에서는 그저 오는 시험에 대비한 시험공부 기간을 제공해 준 것 뿐이라고 답변했다. #
 
 
쿤테아보파 병원, 1백만 달러 지원받아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소아병원인 쿤테아 보파 병원이 최근 자금부족으로 심각한 재정난에 처했었다. 그러나 하나 둘씩 거금을 지원하는 후원자들이 나오고 있다. 지난 7월 18일, 캄보디아 정부는 쿤테아 보파 병원에 1백만 달러를 지원 받았다. 지난 주에도 캄보디아 적십자와 바이욘기금으로부터 230만 달러 상당의 자금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 두 단체는 영부인 분 라니 여사와 훈 마나가 운영하고 있는 단체이다. #
 
 
제주한라대학교, 시엡립에 분교 설립 
지난 6월 12일 통 콘 관광부 장관은 부임 인사차 방문한 김한수 주 캄보디아 대사를 만난 자리에서 2013년에 한국의 제주한라대학교가 2,000만달러 예산으로 시엠립에 관광 및 호스피탈리티 대학을 를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규 등록 사업체수 10% 증가
지난 17일 상무부는 올해 초 상반기 등록한 사업체의 개수는 총 1,694개로 작년 동기간의 1,528개에 비해 105 정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아옥 보웅 상무부 차관은 이제 회사들이 이윤을 창출하고 상무부를 신뢰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많은 EU회원국들과 면세혜택 계약등이 체결되어 있다고도 덧붙여 말했다. 아옥 보웅 차관은 특히 이 기간 동안 한국, 일본, 중국이 투자한 봉제 및 신발공장이 많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같은 증가세는 정부의 투명한 정책, 투자, 정치적 안정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머니, 신용카드 대체할 수도
모바일머니 서비스업체인 WING이 올해 말 경 모바일지갑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방식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서비스 가맹점에서 스마트폰을 터치만 하는 방식으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 기술은 NFC(Near-field communications)을 통해 도입한 방식으로 WING의 차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될 것이며 커피 등과 같은 소액거래에 있어서 주로 사용될 것이다. 스마트폰이 없는 고객의 경우 NFC칩이 부착된 카드를 일반 전화기 아래 부착해 사용할 수 잇게 된다. 또한 WING는 내년도 초반 온라인 지불 방식을 시행할 예정이다.#
 
 

 
CIMB은행, 금계좌 서비스 실시
말레이시아계 은행인 CIMB은행(말레이시아 내 2위, 캄보디아 내 5위)이 고객들에게 캄보디아 최초로 금계좌 서비스를 선보인다. CIMB 소액거래부장은 캄보디아에는 금에 투자를 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지만 복잡한 절차로 인해 결국 포기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제 CIMB가 선보이는 금계좌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굳이 금을 들고 있지 않아도 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최소 투자비용은 19g 이며 최소 예치금 또한 요구된다. 금 시세는 CIMB의 금 판매 시세에 따르며 거래 화폐는 미국 달러이다. 
 
 
캄보디아산 라면, 해외로 수출한다
 
캄보디아 유일의 라면회사인 멘 싸룬 기업이 1백만 달러를 투자해 중국으로부터 컵라면 생산 기계를 구입해 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미국으로 수출을 추진한다. 초운 꼴 멘 싸룬 기업의 부총국장은 지금까지 제조해 온 봉지라면에 추가로 컵라면을 제조할 것이며,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새 기계는 10시간에 30만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현 생산역량은 10시간에 1,000봉지에 불과하다. 공장에서 생산되는 컵라면의 10~15% 정보만이 국내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컵라면 가격은 봉지라면보다 300리엘정도 더 놓은 가격에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캄보디아 맥주, 일본으로 수출
‘캄보디아 비어’를 생산하는 KB(크메르 브루어리)가 지난 5일 일본을 상대로 맥주를 수출하기 시작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훈센 총리가 국내 식품 및 음료의 해외 수출을 추진하라는 발언 이후 후속 조치로 맺어진 성과 이다. 캄보디아는 앙코르 비어, 킹돔 비어를 수출한 전례가 있으며 이제 캄보디아비어까지 수출 대열에 오르게 됐다. 캄보디아 전체 식품, 음료 수출 분량 중 맥주 수출은 전체의 40%를 자치하고 있다. 국내 맥주시장은 약 10억달러 정도이다.
 

 
유럽일본기업, 숙련 노동자가 부족하다
지난 18일 주캄보디아 일본기업인연합 총국장 키요타카 도호는 전기공장에서 일할 기술 노동자의 수급이 어렵다고 발표했다. 그는 대부분의 노동자가 봉제분야에만 익숙하기 때문에 일본 기업으로서는 큰 어려움에 처해 있다고 말하며, 현재 약 20,000~30,000여명의 노동자를 필요로 하지만 캄보디아에는 대략 10,000여명의 밖에 조달할 수 없을 것이여서 회사의 사업진행에 장애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1년 총 86개의 일본기업이 상무부에 등록했고, 올해 상반기 동안 68개 기업이 등록했다. 태국 홍수로 인한 피해와 인건비 증가등으로 인해 일본기업은 캄보디아로 이전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상 현지언론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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