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제공장서 원인모를 이유로 90명 기절

기사입력 : 2013년 03월 27일

지난 23~24일 이틀간 프놈펜 미은쩨이군에 위치한 SL봉제공장에서 90여명의 근로자가 기절한 사건이 발생했다. 정부 관리와 노조는 기절 요인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캄보디아민주노조연합의 움 비살은 지난 토요일 밖에서 이상한 냄새를 맡고서 공장에 들어가보니 근로자들이 기절한 것을 목격했다고 말하며, 숨쉬기가 힘들고 머리가 아파왔다고 말했다. 그는 그 악취가 물로 작동하는 냉풍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말했다.

SL봉제공장 관리인인 소웅 소폰은 기절의 이유가 근로자들의 건강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병원에서 근로자들의 건강이 매주 좋지 않았다고 말하며, 아침도 제대로 먹고다니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기절의 원인이 공장에 의한 것이라면 근로자 6,000명이 모두 기절을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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