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꽁 제2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 무기한 연장

기사입력 : 2021년 02월 23일

리용팟(LYP) 그룹과 방콕항공의 4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꼬꽁 국제공항 건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잠잠해질 때까지 무기한 연장되었다. 민간항공청(SSCA) 신 짠세러이부타 대변인은 “신공항의 건설부지는 이미 확정되었으나 민간부문과 협의해야 할 사항이 많다. 민간부문은 이번 코로나19로 입은 타격이 커 글로벌 경제 상황이 다소 회복될 때까지 공항 건축 프로젝트를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작년 캄보디아 각료회의의 발표에 따르면 정부는 께마락 포우민(400ha)의 공항을 몬둘 세이마 구의 박 클랑 지역(600ha)으로 이전을 결정하며“추가 투자”를 허용했다. 한편 꼬꽁 주의 또 다른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인 다라 사꼬 국제공항 건설 프로젝트는 3억5천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받아 중국 기업 티엔진 연합개발그룹의 주도하에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KYR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