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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전통 설 쫄츠남 – ② 쫄츠남 대표 전통놀이 : 남녀노소 함께 즐기는 쫄츠남 전통놀이
쫄츠남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캄보디아 사람들과 함께 노래하고 춤추며 전통놀이를 나눌 줄 알아야 한다. 해마다 쫄츠남이 되면 남녀노소가 한데 어우러져 다양한 놀이를 즐기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가족과 이웃, 친구들이 함께 웃고 어울리는 이 시간은 공동체 문화가 살아 있는 캄보디아 명절 풍경의 한 장면이기도 하다. 지면을 통해 쫄츠남을 대표하는 전통놀이 몇 가지를 소개한다.
1. 스와 던다음 슬럭처

스와 던다음 슬럭처는 ‘원숭이 나뭇가지 잡기’라는 뜻이다. 최소 11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5명씩 두 팀으로 나누어 15m 거리를 두고 마주 선다. 각 팀원에게는 번호를 부여한다. 중앙에는 나뭇가지를 둔다. 심판이 번호를 부르면 해당 번호의 선수가 원숭이 흉내를 내며 달려가 나뭇가지를 빼앗아 자기 진영으로 돌아온다. 이때 상대에게 잡히지 않고 무사히 돌아오면 이긴다. 심판은 추가 번호를 불러 방어자를 투입하기도 한다. 진 팀은 노래나 춤 벌칙을 받는다.
2. 짜올 충

‘짜올’은 던지기, ‘충’은 끄러마를 뭉쳐 만든 공을 뜻한다. 주로 미혼 남녀 10~20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8~10m 간격으로 마주 보고 선다. 남성팀이 충을 높이 던지면 여성팀은 이를 잡으려 한다. 공을 잡으면 공격권을 얻는다. 공격팀의 목적은 상대 팀원, 주로 호감이 가는 이성을 맞히는 것이다. 상대 팀원을 맞추지 못하거나 상대 팀원이 공을 잡으면 상대에게 공격권이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는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고 남녀가 즐겁게 교류하는 것이 특징이다.
3. 레악 껀싸엥

레악은 ‘숨기다’, 껀싸엥은 ‘수건’이라는 뜻으로 캄보디아식 ‘수건 돌리기’ 놀이이다. 6~7명 이상의 인원이 원형으로 둘러앉은 뒤 술래가 단단하게 뭉친 수건 또는 끄러마를 들고 앉아 있는 사람들 뒤를 돈다. 그러다 아무도 모르게 한 사람의 등 뒤에 수건을 내려놓고 그것을 기점으로 다시 한 바퀴를 돌아 수건을 다시 집으면 술래가 그 사람의 등을 수건으로 때린 뒤 다시 술래의 역할을 반복한다. 만약 등 뒤에 수건이 놓인 사람이 술래가 돌아오기 전에 그것을 알아차리고 수건을 집으면 술래가 패배하고 수건을 집은 사람은 수건으로 술래의 등을 때린다.
4. 스뎃 쩡

스뎃 쩡 놀이는 ‘왕 마음대로’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청소년 남녀가 팀을 나누어 즐기는 놀이이다. 한 명을 ‘왕’으로 선출해 중앙에 세우고, 남자 팀과 여자 팀이 서로 마주 선다. 먼저 한 팀원이 왕에게 가서 상대 팀원 가운데 좋아하는 사람의 이름을 몰래 속삭이고 돌아온다. 이후 상대 팀원이 왕에게 다가갔을 때 그 사람의 이름이 앞서 속삭인 이름과 일치하면 왕은 “아이우!”라고 외친다. 그러면 이름을 맞힌 사람이 상대의 등에 업혀 자기 진영으로 돌아가며 득점한다. 이름이 다르면 기회는 상대 팀으로 넘어간다. 이때 왕은 놀이의 이름대로 의도적으로 짝지어주고 싶은 사람들을 맺어주기 위해 거짓말로 구호를 외치기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