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 세계 최저 수준 캄보디아, 총 확진자 500명 안 돼

기사입력 : 2021년 02월 23일

01 코로나 확진자 기사

지난 2월 18일 기준, 5일 연속 양성 사례가 없던 캄보디아에 4건의 신규 확진자 발견되어 총 확진자 수가 483명으로 올랐다. 캄보디아 보건부는 18세 인도네시아 남성이 2021년 2월 16일 싱가폴을 통해 캄보디아로 입국한 후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또한 동승한 18세 인도네시아 여성도 양성판정을 받아 프놈펜 C형감염센터에서 치료중이다. 동승자 126명은 호텔과 보건소 등에 격리 중에 있다.

한편 프놈펜 내 호텔에서 격리중이던 31세 중국 여성은 2월 7일 캄보디아에 입국한 후 2번째 코로나19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양성으로 밝혀진 62세 스위스 남성은 2월 4일 싱가폴을 통해 스위스에서 캄보디아로 입국했다. 전체 확진자 483명 중 345명이 캄보디아인이고, 프랑스인 45명, 중국인 20명, 인도네시아인 18명, 말레이시아인 13명, 미국인 12명, 영국인 6명, 인도인 5명, 베트남인 3명, 캐나다인 3명, 헝가리인 2명, 파키스탄인 2명, 일본인 2명, 나이지리아인 2명 등의 외국인이 있으며 한국인 확진자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