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농회, 5월 월례회 개최 산업시찰 성과 공유하고 농산업 현장 협력 논의

기사입력 : 2026년 05월 25일

photo_2026-05-21_13-19-01 (2)_WS2박 3일 산업시찰 결과 보고와 회원사 동향 공유…캄보디아 농업 현장 네트워크 강화

캄보디아한인농산업협회(회장 송동일, 이하 캄농회)가 5월 15일 정기 월례회를 열고 지난 4월 30일부터 2박 3일간 진행한 산업시찰 결과를 공유하고 회원사별 사업 현황과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월례회는 최근 진행된 산업시찰에 대한 회계 내역 보고와 현장 방문 소감이 공유되며 회원 간 신뢰를 높이고 향후 공동 활동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송동일 회장은 산업시찰 진행 경과와 회계 내역을 보고하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 회장은 캄농회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활동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회원들이 직접 농업 현장을 방문하고 실제 사업 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이 협회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고 밝혔다.

이번 산업시찰은 캄보디아 농업 현장의 다양한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각 지역의 농장과 관련 사업장을 둘러보며 재배 방식, 유통 구조, 가공 가능성, 현지 노동 환경 등을 살폈다. 특히 캄보디아에서 오랜 기간 거주했음에도 쉽게 방문하기 어려웠던 농업 현장을 함께 둘러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성호 회원은 산업시찰 후기를 전하며“오랫동안 캄보디아에 살고 있어도 개인적으로는 쉽게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이번 산업시찰을 통해 방문할 수 있었다”며“회원들과 함께 현장을 보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의미 있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회원사 동향 공유 시간에는 각 회원들이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현장의 어려움, 향후 계획 등을 나누었다.

캄보디아 농업은 넓은 토지와 풍부한 일조량, 다양한 작물 재배 가능성 등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동시에 기반 시설, 유통 체계, 농업 기술, 저장 및 가공 시스템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한인 농업인과 농산업 관련 기업들이 개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협회 차원의 네트워크와 정보 공유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송동일 회장은 앞으로도 캄농회가 정기적인 월례회를 통해 회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캄보디아 농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캄농회는 2011년 설립된 한국 농산업 협회로 캄보디아에 진출한 농산업체들이 모여 △농업 정보 교류 △협력 체계 강화 △신규 진출 지원 △회원 네트워크 확대 등을 통해 현지 농업 발전과 한인 경제 공동체에 기여해 왔다./정인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