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 장관 써 켕, 홍수 피해자 구조에 우선적 주의

기사입력 : 2020년 10월 21일

써켕 내무부 장관 겸 부총리는 모든 지자체와 주지사들에게 주민들을 구출하고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우선적으로 관심 기울이라고 호소했다. 장관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을 통해서 계속적인 폭우로 인해 특히 북서부 지방에서 주택과 공공인프라가 침수됨에 따라 이같이 당부했다. 모든 당국에게는 사고방지를 위해 통행정지 및 경고표시를 설치해서 침수된 도로의 순환을 촉진하도록 점검하고 지원하도록 권고됐다. 또한 침수지역을 횡단할 때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뉴스와 당국의 지침을 따르도록 사람들에게 촉구했다. 그는 북서부지역 돌발홍수 피해자를 돕기 위해 백미 100톤, 인스턴트라면 200박스, 생선 통조림 200박스를 기부했다.

훈센 총리는 지난 9일 주간 내각회의에서 관련 부처와 기관 및 지방 행정부에 필요한 조치를 취하여 피해민을 적시에 지원함으로써 국민의 재산과 삶에 미치는 어려움과 영향을 최대한 줄이도록 지시했다. 돌발홍수는 바탐방, 뽀삿, 반띠민쩨이, 오다민쩨이, 뿌레아위히어, 깜뽕스프, 스떵뜨렝 및 씨엠립 지방을 강타해서 주택, 학교, 행정사무소 및 기타 인프라와 논을 침수시켰다. 국가재난관리위원회와 관련당국은 피해지역의 홍수상황을 조사하고 구호물자를 배포했다. 수자원기상부가 발표한 일기예보에 따르면, 캄보디아 전역은 더 많은 비가 예상됨에 따라 계속 돌발홍수에 직면할 것이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