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보건부, 코로나19 신규 추가 사례 11건 보고

기사입력 : 2020년 07월 10일

맘분헹 보건부 장관은 이틀 동안 입국자 11명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됨에 따라 국민들에게 바이러스 예방법을 계속적으로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지난 6월 28일(일)에는 캄보디아인 승객 2명(15세, 23세)이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말레이시아에서 26일에 귀국한 후 짝앙레끄롬면의 짝앙레 보건센터에 입원했다. 해당 비행기는 말레이시아인 2명을 포함하여 승객 107명이 탑승했다. 음성으로 확인된 캄보디아인 103명은 훈센쩜뿌원 고등학교의 1격리센터(QC1)로 보내졌으며, 말레이시아인은 모두 프놈펜의 호텔에서 격리조치됐다.

지난 27일(토)에는 인도네시아에서 25일에 입국한 감염자 9명(캄보디아인 8명, 인도네시아인 1명)을 보고했다. 이 비행기는 베트남인 1명과 인도네시아인 15명을 포함하여 승객 40명이 탑승했다. 7월 2일 기준 캄보디아는 코로나19 환자 141명 중 129명이 회복했으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