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츠남 연휴, 따께오 90만명·깜폿 43만명 몰려…남서부 관광지 북적

기사입력 : 2026년 04월 17일

IMG_2381

 

캄보디아 전통 설 쫄츠남 연휴 기간 동안 따께오주와 깜폿주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며 남서부 주요 관광지가 북적였다. 따께오주는 사흘간 9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기록했고 깜폿주도 43만 명 이상이 찾으며 인기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따께오주 관광국 보고서에 따르면 2026년 4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 따께오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은 총 90만8,824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7,316명이었다.

일자별로는 14일 약 16만 명, 15일 약 20만 명, 16일에는 40만 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당국은 주요 관광지와 사찰 일대에서 다양한 전통놀이와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따께오 시내 호숫가 공원에는 대형 놀이 공간과 전통놀이, 길이 80m의 대형 줄다리기 행사, 유명 DJ 공연 등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IMG_20260416_131419_766

깜폿주도 연휴 기간 강세를 보였다. 깜폿주 관광국 관계자는 쫄츠남 연휴 기간 깜폿주를 찾은 관광객이 총 43만 2,816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관광객은 43만426명, 외국인 관광객은 2,390명이었다.

관광지와 지역 공동체, 각종 관광 거점을 찾은 방문객은 14만6,786명이었고 지역 곳곳에서 열린 쏭끄란 행사 참여 인원은 28만6,030명으로 집계됐다. 깜폿주 관광당국은 연휴 기간 숙박과 관광 서비스 전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사고나 혼잡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숙박 및 관광 서비스 요금도 과도하게 오르지 않았고 경찰이 교통 정리에 나서며 장시간 정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캄폿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도시 전반의 단장 상태가 좋고 치안과 질서, 위생 상태도 양호해 충분히 매력적인 여행지였다고 평가했다. 현지 관광업계 관계자들도 서비스 품질과 안전 관리에 힘쓴 결과 방문객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