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센 총리 장모, 향년 96세로 별세

기사입력 : 2020년 05월 13일

페이스북 발표에 따르면 훈센 총리의 장모 분씨엉리 여사가 프놈펜 총리 저택에서 지난 4일 오전 2시12분 향년 96세로 별세했다. 슬하에 분썸라엔과 사위 끔또잇의 자손들인 끄리또잇과 뜨리응오남, 분라니와 사위 훈센의 자손들, 분쏘타와 사위 딴빤냐웃의 자손들은 어머니이자 장모, 할머니, 증조할머니인 분씨엉리 여사를 애도했다. 분씨엉리 여사의 시신은 4일-5일에 프놈펜시 돈뻰구 짝또목면의 훈센 총리 저택에서 불교식으로 행사를 치르고, 6일 오전 7시18분에 뜨봉크몸주의 매장지로 장례 운구 행렬이 출발한다.

7일간의 장례 행사는 뜨봉크몸주 끄로잇츠마구 로아까크노면 2리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5월9일 오후 2시부터 열린다. Fresh News가 월요일에 방영한 분씨엉리 여사의 비디오 전기에 따르면, 그녀는 1925년5월4일 옥분(Ok Bun)과 나이후이(Nai Huy) 사이에서 1남3녀 중의 둘째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가족은 깜뽕짬주 끄로잇츠마구 꺼삐면 꺼베뻬이리의 농부들이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학교에 다니지 않고 농장에서 부모를 도우며 보냈다. 1943년에 분씨엉리 여사는 린끄리(Lin Kry)와 결혼해서 슬하에 2남3녀를 두었다./LYS번역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