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시, 시민의 힘 보여달라 호소

기사입력 : 2019년 09월 17일

삼랑시 야당 대표대행이 그가 11월 9일 캄보디아로 돌아올 때 시민들의 힘을 보여 달라며 대중들에게 촉구했다. 그러나 파이시판 정부대변인은 캄보디아는 법, 인권, 자유에 의해 시민들의 힘을 강화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반응했다. 삼랑시는 이어서 캄보디아정부가 시위자들을 폭력으로 진압했기 때문에 1991 파리평화협정 조인국들에게 캄보디아를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랑시는 긴 시간 동안 침묵해있던 사람들이 이제 민주주의 변화를 위해 거대하고 평화롭게 일어날 것인데 정부는 아직 야당의 선거 참여를 거부하고 있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서 평론가들은 삼랑시가 언급한 시민들의 힘이 경제적 번영이나 성장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속톡 캄보디아왕립아카데미 회장은 자기의 땅, 월급, 집을 가진 캄보디아 사람들은 삼랑시를 따르지 않을 것이라면서 그들은 그들의 노력으로 쌓은 것들을 놓치려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삼랑시의 발언은 단순한 정치적 발언이라고 볼 수 있고 그의 정치 커리어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