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2025년 승용차 수입액 10억 달러 육박… 전년 대비 60% 증가

기사입력 : 2026년 01월 02일

차량

캄보디아가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10억 달러에 가까운 승용차를 수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60% 증가한 수치로, 차량 수요 확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캄보디아 관세·간접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11월 동안 승용차 수입액은 약 9억7,10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6억1,200만 달러보다 58.48%, 금액으로는 약 3억5,800만 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자동차 부품 수입액도 크게 늘었다. 2025년 1~11월 자동차 부품 수입액은 약 3억600만 달러로 집계돼 전년 동기 9,700만 달러 대비 215% 이상 증가했다. 이는 차량 보유 증가와 함께 유지·보수 수요가 확대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럭 수입도 증가세를 보였다. 해당 기간 트럭 수입액은 1억3,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1,000만 달러 대비 약 25.47% 늘었다. 이와 함께 승합차(미니밴 등) 수입액은 약 5,8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승용차와 상용차 수입 증가가 캄보디아의 경제활동 확대와 생활수준 향상, 교통수단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중산층 확대와 금융상품 보급이 신차·중고차 구매를 촉진한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편 이번 통계는 2026년 1월 기준으로 집계된 것이며, 정부는 자동차 시장 동향과 교통 인프라 수요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