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스리랑카 협력 확대

기사입력 : 2019년 08월 22일

캄보디아와 스리랑카는 지난 8일 교육, 문화, 관광, 상업 및 민간 항공 분야의 협력을 확대했다. 스리랑카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대통령과 대표단은 공식 국가 방문을 위해 캄보디아에 왔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오전에 노로돔 시하모니 국왕을 예방하고 오후에는 평화의 궁전에서 훈센 총리를 만났다. 두 정상은 정치적 협의와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두 곳에 서명했으며 각각 외무부와 상공회의소에서 체결됐다. 이외에도 두 정상은 지난 4월 스리랑카에서 발생한 폭탄 공격을 포함한 광범위한 문제를 다루었다. 먼저 훈센 총리는 스리랑카에서 300명이 목숨을 잃은 것에 대해서 애도를 표명했다. 그리고 시리세나 대통령은 캄보디아와 스리랑카를 잇는 직항노선을 제안했으며 훈센 총리는 정치적 협의에 관한 양해각서의 조속한 이행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 간의 교역량 규모를 높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관광, 종교 및 교육에서도 협력의 강도를 높이자고 말했다./LYS번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