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 자기다운 자기

기사입력 : 2019년 08월 01일

어떤 유명한 인디언 조각가에게 물었습니다.
“이처럼 인디언을 꼭 닮은 조각품을 만드는 비결이 무엇인지요?”
“간단하지요. 인디언답지 않는 것을 전부 잘라내면 됩니다”

아무리 먹진 보석도
가공하지 않는 자연상태인 원석으로 있을 때는
거칠은 표면이며 흠집으로
빛을 반사하지 못하는 돌멩이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필요없는 부분을 잘나내고, 갈고, 닦아서,
가공을 한 후에는 값집 보석으로 변신합니다.
인품이 발하는 빛.
실력이 발하는 빛.
우리 속의 발광체를 덮고 있는 것.
나쁜 습관이며 결점들.
아집이며 편견이며,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생각들…
우리의 가능성을 우리 스스로가
덮거나 방치한 적은 없었던 것일까요.

우리는 세월이 흘러가기를 기다리며
아니, 세월을 낭비에 가면서
인생을 낭비한 적은 없었던 것일까요?

우리는 이리저리 휩쓸리며
‘나답지 않는 나’를 살면서
누구를 탓한 적은 없었던 것일까요?
그러나 그것이 누구의 탓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의 결점은 아니었는지요?
그렇다면 자기다운 자기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