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itor's Cheers] 가난의 여유

기사입력 : 2017년 11월 21일

가난하다고 해서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다.
부끄러워해야 할 것은
가난해서 의지를 잃어버린 것이다.

지위가 낮다고
자신을 비하할 필요는 없다.
비하해야 할 것은 지위가 낮다고
능력을 포기해 버린 것이다.

늙었다고 해서 한탄할 필요는 없다.
한탄해야 할 것은
늙었기 때문에 아무 목적 없이 살아가는 것이다.

죽음을 앞두고 있다고 해서
슬퍼할 필요는 없다.

슬퍼해야 할 것은
죽은 뒤에 이름까지 잊혀져버리는 것이다.
- ‘무소유의 철학자’의 지혜서에서 -

* 자신에게 귀지울이지 마라. 자신의 마음에 드는 일도 남의 마음에들지 않으면 별로 도움이 안된다. 자기 자신에게 만족하는 사람은 결코 다른 사람에게는 만족하지 않는다. 스스로 말하고 동시에 듣는 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또 자신하고만 이야기하는 것이 어리석듯이, 남 앞에서 자신의 이야기만을 경청하는 것은 곱절로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나 좌고우면하면서 인생을 점검해야만 한다. 이것이 우리를 현명하게 살게하는 자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