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놈펜시, 꺼닷 인프라 개발 계획 확인

기사입력 : 2017년 05월 24일

실크 수공업자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실크 아일랜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꺼 닷’ 섬으로의 보트 트립이 언젠가 사라질 전망이다. 빠 쏘찌읏봉 프놈펜 시장은 프놈펜시와 꺼 닷 섬을 다리로 연결하려는 계획이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달 초 쏘찌읏봉 시장은 한 회사에서 프놈펜시와 메콩강 상부의 여러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 3개에 대한 사업성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중 한 다리가 바로 꺼 닷 섬과의 연결교이고 다른 2개의 다리는 스와이 쯔룹지역과 아레이크쌋을 연결하는 다리라고 밝혔다. 아레이크쌋 연결교는 1번국도 끄다이 따 끄도이 지역에서 아레이크쌋 지역으로 연결될 예정이다. 스와이쯔룸 연결교는 쯔로이쩡봐에서 시작할 계획이다. 다리 건설이 시작되면 지가가 크게 오를 것이고 추가 개발 계획이 시작될 예정이다.

그러나 월드 트러스트 부동산 개발사에서는 쁘렉따메악 다리가 건설되고 나서도 일대 지가가 크게 오르지 않았다면서 지가 상승을 빠르게 예상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나 타운시티 부동산의 완 짠톤 CEO는 지가 상승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다리가 개발되면 자연스럽게 호텔이나 방갈로 같은 관광 시설이 자리잡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현재 꺼 닷 일대 지가는 평방미터당 $40~80사이이다. 현재 꺼 닷 지역에는 약 13,00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