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도 내 수류탄 폭발에 규탄

기사입력 : 2016년 09월 13일

캄보디아는 수도인 프놈펜에서 발생한 수류탄 폭발 사고에 대해 강하게 규탄하며 국민들에게 범인을 찾을 때까지 당국과 협력해 줄 것을 호소했다. 내무부 성명에 따르면 폭발 사고는 지난 6일 오후 7시30분에 벙껭꽁3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사고로 네 명이 다치고 차량 네 대가 파손되었다.

페이스북에 게시된 방범카메라 영상을 보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용의자들은 수류탄을 길에 던지고 몇 초 뒤에 수류탄이 폭발한다. 성명을 통해 내무부는 무고한 사람들에게 부상을 입히고 소유물을 파손시킨 사고에 대해 극심한 유감을 표했으며 내무부는 이번 끔찍한 행위를 격렬히 비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