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성폭행범, 국왕 사면 받고 풀려나

기사입력 : 2015년 06월 09일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뉴질랜드 성폭행범이 11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친 후 본국으로 귀국했다. 지난 2004년 그라함 클레그혼은 자신의 보호기관에 고용된 젊은 여성 5명을 강간한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국왕생일을 맞아 왕실특별사면하에 풀려나 본국으로 귀국하게 되었다. 한편 클레그혼은 자신은 그런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고, 자신이 체포된 것은 부정부패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소유한 땅을 갖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센터에 있는 여성을 매수해 고소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