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 성장으로 휘발유 수입도 늘어

기사입력 : 2011년 12월 05일

상무부 자료에 의하면 높은 경제성장률에 힘입어 휘발유 수입량도 덩달아 증가해 작년 동기간 대비 6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10개월 동안 휘발유 수입량은 총 120만 톤(11억4000만 달러)으로 작년의 72만4000톤(4억8590만 달러)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캄보디아 정부에서는 세계 경기가 침체에서 벗어나면서 휘발유 수입량도 늘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상무부 통계국의 꽁 푸티어라 국장은 이러한 현상이 캄보디아 경제의 탄력성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특히 제조업, 생산업, 농업 분야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캄보디아 GDP는 올해 6.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경부 자료에 의하면 분야별로 농업분야 4.1%, 공업 9.3%, 서비스 5.7%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상무부의 일용품 자료에 따르면, 프놈펜 내 5개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기름값이 작년 동기간 대비 12% 증가해 고급휘발유의 경우 리터 당 5,300리엘($1.3)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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