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하누크빌에 돼지가죽 가공공장 생겨

기사입력 : 2015년 01월 13일

몽릇티 그룹에서 캄보디아 내 첫 돼지껍질 가공 공장을 건설한다. 몽릇티는 8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이미 건설하기 시작했으며 2015년 말에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히고 공동으로 투자한 중국회사에 감사를 표했다. 몽릇티는 공장은 시하누크빌에 있는 회사소유 항구에 세워지며 약 1,000명을 고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6.6헥타르의 부지에는 공장과 함께 보건소, 직원 숙소, 매점 등도 세워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실 우리 주변국가들, 특히 중국은 수년 간 이 같은 생산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는데 우리만 투자를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몽릇티는 이 산업에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상당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 공장들이 돼지껍질을 일 톤당 2,000달러에 수입해 가죽으로 가공하여 톤당 30,000달러에 판매한다며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부분의 가죽은 수출을 위해 예약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섬유제조업협회(GMAC)의 찌엇 케마라는 캄보디아에 약 50개의 신발, 가방 제조 공장이 있으며 공장들에서는 원자재로 가죽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