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음 국립공원 개발‘서둘러야’

기사입력 : 2015년 01월 13일

리음 국립공원 개발 속도를 증진시키기 위한 움직임으로 환경부는 두 개발사에게 리음 국립공원 프로젝트에 대한 신청을 끝내고 계획을 제출하기까지 6개월의 기한을 정했다. 두 개발사는 2008년도 관광 관련 프로젝트를 위해 1,480헥타르 부지 개발을 허가받은 ESARD와 2009년도에 친환경 관광지 벤처사업을 위해 1,408헥타르 부지를 허가받은 로얄 그룹이다.

지난 6일 서이 썸 알 환경부 장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는 개발사의 진행 상황을 면밀히 감독할 것이며 6개월 후에 다시 재평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싸오 소피업 환경부 대변인은 두 회사 모두 법에 의해 요구되는 모든 신청 절차를 완료하지 않았으며 종합 계획을 제출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1993년에 생긴 리음 국립공원은 21,000헥타르 면적의 시하누크빌 해변에 세워졌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공원의 보호 상태에도 불구하고 여러 프로젝트들이 민간 개발을 위해 토지를 개척해 왔다./ 박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