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북부서 자체제작 총기 전소시켜

기사입력 : 2015년 01월 13일

번띠어이 미은쩨이주에서 자체 제작된 총기 400정, 석궁 24개, 전기 그물 360개를 불살랐다. 앗 켐 번띠어이 미은쩨이 주립 경찰서장은 주에서 불법무기 및 사냥도구 자진납부 운동을 장려했었고, 강도 및 밀렵, 불법 어획등의 범죄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부였다고 말했다. 그 결과 마을 주민들이 자진해서 불법무기와 사냥도구를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껌뽕톰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캠페인을 통해 자체제작 총기 300대를 수거하여 소각시켰다. 캄보디아는 지난 1999년부터 총기소유가 불법화됐었다. 형법 제 490조에 의하면 집 밖으로 무기를 휴대하다 적발되면 3년형의 징역과 6백만리엘($1,500) 상당의 벌금형에 처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