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척결에 언론인 역할 매우 중요

기사입력 : 2014년 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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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옌띠응 캄보디아부패척결단(ACU)대표는 국립부패척결의날(12월 9일)에 캄보디아 기술대학(ITC)를 방문하여 언론과 미디어가 캄보디아 부패척결에 더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CU와 정보부가 공동기획한 이번 워크숍은‘부패와 싸우는 언론인의 환상적인 역할’이란 테마하에 열렸다. 옴 옌띠응 대표는 부패척결의 중요성을 주장하며, 부패를 척결하기 위해선 다양한 파트너들의 도움이 필요한데 특히 그 중에서 언론의 중요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그는 ACU가 결성되기 이전부터 언론인들이 뉴스기사를 통해 부패와 싸우는데 큰 기여를 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은 캄보디아 정부가 심층개혁을 시작한 첫 해라고 말하며, 부정부패 척결분야는 작년부터 자랑스런 성과를 만들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4년은 교육청소년체육부가 투명하고 부정행위 없는 고졸학력고사를 실시한 해라고 말하며, 이번 시험의 결과를 통해 실효성 여부에 대한 모든 루머가 잠재워졌으며, ACU와 캄보디아 정부에게 개혁을 할 수 있다는 동기를 제공해 주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정보부의 탓 펜 차관은 정보부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겠다고 말하며, ACU가 기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 보호망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재경부, 새 로컬 보험업체 승인 발표
재경부는 캄보디아의 12번째 보험회사이자 자국 보험회사인 ‘피플&파트너 보험사(PPI)’가 영업 승인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국내 보험업계 규제국의 차이 라따낙은 일반 보험사 형태의 PPI가 최종 라이센스 승인 절차만을 남겨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인 라이센스 수령일과 영업시작일은 밝힐 수 없지만 조만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캄보디아의 보험업은 국영보험회사인 캄보디아 국립보험사를 시작으로 1990년에 처음으로 시작됐었다. 현재 PPI를 포함한 12개의 보험사가 캄보디아에서 영업을 하고 있다. 이 중 7개가 일반 보험사이고, 3개가 생명보험사이며 나머지2개는 소규모 생명보험사이다. 캄보디아보험협회 자료에 의하면 올해 초 9개월간 제공된 보험료는 3900만 달러였다(2013년대비 16%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