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캄보디아, 포장기술 역량 증진을 위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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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프놈펜에서 24일‘캄보디아의 포장 기술 역량 증진을 위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캄보디아 상무부와 한-아세안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포장 기술 디자인 분야 전문가가 캄보디아를 방문, 현지 소비재 분야 기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포장기술 최신 동향과 캄보디아에서 적용 가능한 포장 기술, 디자인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포장 개발 실습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캄보디아는 농산품과 가정용품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생산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들 상품의 포장 기술이 취약해 글로벌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으로, 이들 산업에 적용 가능한 포장 기술을 소개함으로써 캄보디아 해당업체의 상품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나아가 한국과 캄보디아 간 경제협력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는 시의적절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