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밀매 장성 2명 체포

기사입력 : 2011년 11월 07일

캄보디아 현역 장군 2명이 메탐페타민 밀매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청 대변인 끄릇 찬타릇은 국방부 자문인이기도 한 라이 비락, 쿠온 로은 장군이 1kg 상당의 마약을 소유해 경찰서에 구금됐다고 밝혔다. 캄보디아는 지난 몇 달 간 마약퇴치를 위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 결과적으로 마약관련 사범 수백명을 체포했으며 이 중 몇몇은 고위 관직자도 포함되어 있었다. 올해 초, 마약퇴치당국의 대표가 마약 거래 관련 뇌물을 수수했다는 혐의로 체포돼기도 했었다. 지난 2002년부터 태국이 마약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해 오면서 캄보디아는 메탐페타민과 헤로인과 같은 마약의 주요 거래지가 되고 있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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