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 마넷 총리, 끄라쩨주 도로 3개 노선 공식 개통…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기사입력 : 2026년 08월 25일

지방도로000

국도 73호선·지방도 377호선·377A호선 정비 완료…지역 연결성 강화·주민 생활여건 개선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25일 오전 끄라쩨 주 일대 도로 3개 노선의 공식 개통식에 참석한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하는 도로는 국도 73호선과 지방도 377호선, 지방도 377A호선 등 3개 노선이다. 정부는 이번 도로 사업을 통해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물류와 이동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들의 생활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폰 림 공공사업교통부 대변인은 국도 73호선의 경우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뜨봉크뭄주 뜨봉크뭄군 스롤럽면 쁘러테아뜨 마을에서 땀베르군 세다면 깜뽕레앙 다리까지 약 49.8km 구간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도로 폭을 11m로 확장하고 왕복 2차로로 정비했다.

끄라쩨주의 지방도 377호선은 총 35km 구간을 보수·정비했다. 끄라쩨시의 비둘기 로터리에서 약 500m 떨어진 끄러꼬르 마을을 시작으로 삼보르군의 ‘100기둥 사원(100 Columns Pagoda)’까지 이어진다.

지방도 377A호선은 총 13.593km로, 삼보르군 산단면 산단시장에서 국도 7호선과 연결되는 구간이다. 해당 도로에는 두께 5cm의 아스팔트 콘크리트 포장이 적용됐다.

3개 도로 사업은 약 21개월간 진행됐으며, 준공 이후 50개월간 유지·보수 기간이 적용된다. 공사는 지난 2023년 4월 4일 당시 멘 삼언 고위급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공공사업교통부는 이번 도로 개통이 끄라쩨주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농산물과 상품 운송, 관광객 이동 등을 원활하게 해 지역경제 성장과 주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