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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유럽 수출시장 겨냥 ‘캐슈넛·후추 수출국 도약’ 본격화
▲캄보디아 상무부 쩜 니몰 장관(상무부 텔레그램 채널)
캄보디아가 농산물 가공 및 수출 확대를 통해 고품질 캐슈넛과 후추 수출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프놈펜에서 열린 2025 캄보디아 캐슈넛·후추 무역 포럼 개막식에서 쩜 니몰 캄보디아 상무장관은 “캄보디아는 단순한 생산국을 넘어 고품질 수출국으로 전환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Spotlight Unlock EU Market Access를 주제로 열렸으며 헴 반디 산업과학기술혁신부 장관, 투잊 분허 농림수산부 차관, 이고르 드리스만 주캄보디아 EU 대사, 슈테판 메세러 독일 대사 등 국내외 내빈이 참석했다.
쩜 니몰 장관은 “캄보디아 정부는 캐슈넛과 후추 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도록 품질 관리, 인증, 추적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며 “유럽연합 시장 기준에 부합하는 표준 체계를 구축해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쩜 장관은 또한 “캐슈넛과 후추 산업은 단순 원물 수출을 넘어 가공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크다”며 “생산자, 가공업체, 수출업자,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 상무부는 2022–2027년 국가 캐슈넛 정책을 이미 시행 중이며 현재 캄보디아 후추 산업 육성정책 초안도 마련 중이다. 쩜 니몰 장관은 “관련 부처와 개발 파트너, 민간 부문과 긴밀히 협력해 두 산업의 생산과 가공, 시장 확대를 위한 체계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캄보디아를 지역과 세계의 주요 공급국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관은 또한 자유무역협정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활용한 시장 다변화 전략을 강조했다. “국제 시장에서 신뢰받는 무역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캄보디아산 농산물이 고품질·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인식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쩜 니몰 장관은 “상무부는 앞으로도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며 “캐슈넛과 후추를 비롯한 캄보디아 농산물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고품질 제품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